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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7

'엄마도 엄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 여자에게 보내는 평범한 위로 '엄마도 엄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를 읽기 전에 나는 엄마이며 아내이고 또 엄마의 딸이기도 합니다. 딸이 있는 엄마 이기도 하지요. 엄마께 해드리고 싶은 말들과 나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담긴 이 가슴 울리는 책을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저와 같은 타이틀을 가진 '여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포스팅을 합니다. 책을 읽기 앞서 나의 엄마가 엄마로서가 아닌 여자로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나는 엄마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한 번쯤 깊게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자는 엄마에 대해 아는 것을 적어 보았습니다. 이름, 나이, 특기, 성격, 친구 등등 적어 내려가다가 엄마가 좋아하는 것에서 막힙니다. 저 역시 저희 엄마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이 잘 나지 않아 당황스러웠습니다. 엄마를.. 2021. 8. 4.
'용돈 교육의 마법' 아이 스스로 하는 용돈 관리 작가 소개 -김영옥 경제교육 전문강사로, 동아일보에 '신문과 놀자'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10년째 전국 초, 중, 고등 학교와 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도서관에서 강의를 연간 100회 이상 하는 검증된 강사이기도 합니다.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인증강사입니다.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발물관등의 여 단체에서 등에서 협력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부모들은 자녀가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살기를 바라지만 돈에 관련된 공부는 시키지 않습니다. 저자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고 자녀들이 부자로 살길 바라는 부분을 지적하면서 가정에서 하는 경제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가정에서 하는 부모주도의 경제교육이 어른들에게 조차 어려운 딱딱한 이론이나 경제 용어를 주입하는.. 2021. 8. 4.
"대한민국 아줌마, 겁날 게 뭐 있어!" 가정주부의 자기 계발 서점에서 만난 '대한민국 아줌마, 겁날 게 뭐 있어!' 저는 전업 주부입니다. 단 한 번도 원해본 적이 없는 직업이며,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일(살림이 아닌 것) 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언제나 하는 사람입니다. 어느 날 서점에서 본 이 책의 제목은 정말 저에게 필요한 키워드가 다 들어있었습니다. '전업주부', '자기 계발', '무한도전' 희열이 느껴지는 말들의 연속이라 꼭 읽어봐야 할 것 같아 사 오게 된 책입니다. 저자의 프로필 역시 저와 비슷합니다. 비슷한 나이 때로 대입과 취업만 강조된 삶에 목표를 잃었고 성적에 맞춰 가게 된 재미없는 대학생활과 지금 생각해봐도 끔찍하기만 한 직장생활을 거쳐 전업주부가 되었죠. 그리고 겁날 게 없는 대한민국 아줌마입니다. 다만 프로필 끄트머리에서 본 그녀와 저의.. 2021.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