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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인테리어 tip 30 - 풍수인테리어

by 까미진 2021. 8. 31.

박성준

 이미 많은 유명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풍수, 관상 등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강의를 하고 컨설팅을 하는 현대의 역술가입니다. 

 내가 사는 모습이 답답하고 무언가 잘 안되는데 이유를 도저히 알 수가 없다면 그 이유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일 수도 있습니다. 유행으로 매체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인테리어가 아닌 나만의 인테리어 기준을 세우고 최적화된 공간을 만들어 풍수적으로 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무조건 싫은 사람이 있듯 이유가 없는데도 불편한 공간이 있습니다. 반대로 남들은 다 싫다고 하는데 내게만 편한 공간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공간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계절 관찰하며 나와 내 가족의 공간을 맞춰 가다 보면 일과 사랑, 돈 등 긍정적으로 삶이 변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풍수(風水)

 풍수란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학문입니다. 다시말해 인간에게 좋은 기운이 있으면 취하고 나쁜 기운은 피하자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 말은 장풍득수 에서 온 말입니다. 옛 농경사회에서 북서풍의 거친 바람은 피하지만 바람이 있어 소통에 좋고, 물을 담아 두어  농사에 좋은 환경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농경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그때와는 좋은 환경의 기준이 다릅니다. 

 집, 건축물, 도로, 철도등의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됩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 나아가 미국과 유럽에서도 다양한 인테리어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오행은 한두가지가 부족하거나 한두 가지가 과잉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풍수 인테리어가 필요합니다. 거주자가 토의 기운이 강한데 집도 전체적으로 토의 기운이 강하다면 목의 기운으로 인테리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행은 상생과 상극관계가 있으므로 이를 잘 파악하여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명의 집

 운명의 집은 찾는것이 아닙니다 예전엔 터 좋은 곳을 찾았으나 오늘날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찾는 것이 아니라 운명의 집은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현대 풍수입니다.

 풍수에서 물은 재물로 보는데 물은 고여있으면 썩기 때문에 항상 흘러야 합니다. 오늘날은 도로를 물로 봅니다. 도로가 감싸 안는 자리가 좋습니다. 배산임수라 하여 뒤에는 산이나 언덕이 있어 의지할 수 있으면 좋은데 오늘날에는 산으로 보이는 건물이 뒤쪽에 높이 있는 것이 좋고 앞은 탁 트여 있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주변 집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홀로 우뚝 솟아있거나, 굴곡이 많은 집은 재물이 나갑니다. 앞에 높은 건물이나 언덕이 있어 답답한 곳도 흉합니다. 경사가 급한 곳은 물이 모이지 못해 재물이 흩어집니다. 송전탑 같은 유해시설물이나 뾰족한 시설물이 가까이 있으면 나쁩니다. 쓰레기 매립지나 물 위를 매립하여 만든 대지는 지기가 미치지 못해 주거지로는 부적합합니다.

 

풍수 인테리어

 사람도 사주에 따라 오행이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기운으로 풍수 인테리어를 해야 합니다. 공간에는 생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간의 배치는 매우 중요하며 공간을 구성하는 소품 등에 의해 그 생기가 훼손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 정돈을 잘해서 사람 사는 집 같지 않게 전체적으로 휑한 것도 좋지 않습니다. 집의 크기에 맞는 가구를 배치하면 좋습니다. 집안은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어야 합닌다. 날카로운 장식품은 좋지 않습니다. 식물도 선인장이나 잎이 뾰족한 식물은 좋지 않고 특히 현관에는 절대 두지 않아야 합니다. 소품이 집주인의 키보다 크면 주객이 전도되어 좋지 않습니다. 장식품은 공간에 생기를 주므로 한두 개가 좋지만 너무 많을 경우 잡동사니가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집안의 각 구역별 어떤 것으로 풍수 인테리어를 하면 이로운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셀프 풍수 인테리어

 책의 마지막에 30일 동안 하루에 한 가지씩 셀프로 풍수 인테리어 실행법이 나와있습니다. 이것은 꼭 집의 풍수 인테리어가 아니라 사무실이나 점포도 해당합니다. 여기서도 강조되는 것은 비우기와 청소입니다. 공간에 여유가 있고 버리고 정리하는 것이 선순환되면 이롭습니다.

 흔히 '운'이라 말하는 것은 항상 움직입니다. 그리고 이 '운'을 갖기 위해서는 움직여야 합니다. 결국 이 '운'은 사람에게서 오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행복해지기도 하지만 불행해지고나 외로워 지기 도 하듯 자신에게 맞는 공간을 만나야 편안할 수 있습니다. 환경이 달라지면 사람의 마음도 달라질 수 있고 마음이 달라지면 생활도 달라집니다. 변화 없이 미래가 바뀌길 바라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새로운 삶을 없한다면 지금 당장 움직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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