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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운이 좋아 성공했다고요?

by 까미진 2021. 10. 25.

저자

유튜버 and 베스트셀러 작가 김도윤

 10년 동안 1000명이 넘는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했습니다. 친화력 있는 화법과 직설적인 표현으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속 시원하게 인터뷰로 풀어 나가며 유명해졌습니다. 콘텐츠 회사와 교육컨설팅 회사를 창업하였으며, 다양한 강의를 하는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하게된 이유

 늦은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스타트가 늦은 만큼 남들과 조금 다른 방법으로 성공으로 다가갈 것을 계획했고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대기업ceo, 국회의원부터, 저명한 크리에이터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저자는 모든 만남이 좋지 않았고, 모두 훌륭하다고 느끼진 못했지만 많은 것을 배우며 자신을 찾아갑니다.

 

인터뷰를 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운'

 저자가 만난 1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한 것이 있는데 '어떻게 성공했느냐 ' 하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가 똑같이 '운이 좋았다' 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왜 성공한 사람들은 운이 좋았는지 성공하지 못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왜 운이 나빴다고 말하는 건지 고민하던 저자는 '운의 복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운에도 조금씩 싸여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복리효과가 있다고요.

 

운 찾기

사람

 운을 가져다주는 것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주변의 어떤 사람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히말라야 원정대에게 셰르파가 필요하듯이 우리에게도 셰르파가 필요합니다. 성공한 사람의 결과물을 부러워하지 말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그 과정을 배워야 합니다. 내 삶의 셰르파를 만나기 위해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려고 하지만 내가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그들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내가 그 성공한 이들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다면 그들이 내게 시간을 내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실패가 익숙해서 오랫동안 정체되어있는 사람들, 그래서 마음까지 가난해진 사람들은 멀리해야 합니다. 

 현실적인 나의 위치나, 물리적인 이유로 성공한 사람을 직접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내공이 담긴 책을 읽는 것도 방법입니다.  책에는 그들의 이야 가 녹아 있어 엿볼 수 있습니다. 이론과 현실과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혼자 생각만 할 때보다 확률이 올라갑니다.

 

관찰

 우리는 늘 지나다니는 거리에 관심 없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내 관심사를 찾기 위해 내가 주로 검색하는 것, 내가 어떤 어플을 사용하는지, 내가 채널에 올리는 콘텐츠는 어떤 것들인지 살펴보면 나의 관심사를 알 수 있습니다. 내가 관심 있고 남들보다 조금 잘하는 것에 시간을 써야 합니다.

 내 환경이 지금 암울하다고 해서 우울해하고 있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운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운은 사람이 살며 하게 되는 수많은 선택의 결과들이 운이 되는 것입니다. 운이 들어오는 경로는 정해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가고 있어야 그 운이 찾아왔을 때 거머쥘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대한 내 생각

 제가 올해 들어 읽은 책중에 가장 많은 밑줄을 그으며 주욱 읽어나간 책 '러키'입니다. 매 달마다 몇 권씩 꼭 책을 구매해서 읽고,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도 하는데 최근 구매해서 읽었던 책중 실망스러운 책들이 많았던 것과 비교되게 읽는 내내 참 좋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려운 말 없이 쭉쭉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고, 복잡하고 어려운 말이 없이도 정말 필요하고 좋은 메시지를 잔뜩 전달해주는 책입니다. 

 내용은 좋아도 어렵게 글을 풀어낸 책들이 많습니다. 일단은 번역책들이 주로 그런 편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자기 계발서들은 한번 읽고 완전히 내 것으로 녹여내지 못해 한번 더 읽어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있는데, '러키'는 내용이 좋아서, 다시 봐도 내게 정말 좋을 것 같아서 다시 읽어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운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운'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그 운은 지나가다 주운 로또가 1등이 터진다거나 하는 허무맹랑한 것이 아닙니다.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택의 순간에 유익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운입니다.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그 '운'을 만날 기회를 갖기 어렵습니다.  내게 맞는 그 '운' 이 찾아왔을 때 그 '운'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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