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로로1 심플하게 산다- 진정한 미니멀 라이프 맥시멀 라이프 중에 만난 '심플하게 산다' 결혼 후 10년을 같은 집에서 살다가 5년 전 처음으로 '이사'라는 것을 해보았습니다. 당시 전 서울의 20평대 아파트에 남편, 아이 둘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뚜렷한 소비 철학이 없어 무조건 사기만 하던 내 물건, 자기만의 pc방이 필요했던 남편의 물건, 그리고 집전체를 지배했던 아이들 물건까지 온 집안을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 15년 직장 생활하며 집안일은 늘 아웃소싱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퇴사 후 내가 집안일을 맡게 되었고, 한 달도 지나기 전에 저희 집은 숨을 쉬기조차 갑갑하게 느껴질 만큼 정돈이 되지 않은 물건들로 꽉 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집에 물건이 넘치게 되어 딱 두배 큰 집으로 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예쁜 집에 살고 싶어 집 인테리.. 2021. 8. 11. 이전 1 다음